잠시 후 대선 후보 4자 TV 토론이 방송됩니다. <br /> <br />저는 이런 걸 물어보고 싶습니다. <br /> <br />있는 돈 없는 돈 끌어모아 집을 겨우 장만했는데 금리 인상으로 이자 부담 늘고 반면에 집값 상승은 멈췄다… '어쩌면 좋으냐'라는 그런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후보들이 내놓는 공약은 이렇게 흘러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주택담보인정비율이 높아져 돈을 빌리려 해도 원리금 상환비율에서 막히죠. <br /> <br />그것도 풀어 줄 기세입니다. <br /> <br />물론 갚을 능력이 충분한데 규제에 막혀 못 빌리는 사람도 있겠죠. <br /> <br />그러나 부동산 거품이 정말 본격적으로 꺼진다면 국가 경제로는, <br /> <br />부동산 경기 둔화 → 담보 가치 하락 → 신용 위축 → 차입 상환 축소 → 금융 불안정 <br /> <br />오늘 경제학술대회에서 나온 지적은 이렇습니다. <br /> <br />지구촌 부동산, 특히 주택 가격은 3년간에 걸쳐 10%~20% 정도 떨어질 수 있고, 부동산 거품이 많은 나라는 역순환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돈 많이 빌리도록 제도를 고치겠다는 후보들에게 이 문제에 대한 답이 준비는 돼 있는지 궁금합니다. <br /> <br />후보들끼리 서로 묻고 토론을 벌여주십시오. 경청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변상욱의 앵커 리포트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변상욱 (byunsw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21119423725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